작성일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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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목요풍류 '박록주, 박송희가 전하는 '숙영낭자가'[09.24.]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주인공인 숙영낭자와 선군은 본래 천상의 선녀와 선관이었으나 천상에서 서로를 희롱한 죄로 인간세계로 쫓겨난다. 선군은 안동 백상공의 아들로 태어나고, 낭자는 천상과 속세의 중간지대인 옥연동으로 유배되는데, 이들은 천정연분을 맺은 후 다시 천상으로 복위하도록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선군이 장성하여 다른 여자와 혼인하려 하자, 낭자가 선군의 꿈에 나타나 자기와의 인연을 알려주며 3년만 기다리라고 한다. 선군은 꿈에 본 낭자를 그리워하다가 병이 들고 마침내 3년을 참지 못한 채 옥연동으로 가서 낭자와 인연을 맺은 후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이후 낭자는 시부모를 모시고 아들과 딸을 1명씩 낳고 행복하게 산다. 그러나 선군이 백상공의 명에 따라 과거를 보러 간 사이에 백상공이 낭자의 정절을 의심하게 되고, 시녀 매월은 낭자가 외간남자와 사통한다고 모함하자 낭자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고 원통함을 이기지 못하여 자결하게 된다. 과거에 급제한 선군이 돌아와 낭자가 억울하게 죽은 사실을 알고 낭자의 가슴에 박혀 꼼짝하지 않던 은장도를 빼고 누명을 벗겨 진실이 밝혀진다. 선군은 슬픔이 너무 커서 낭자를 따라 자살을 하려는 순간, 선녀가 나타나고 숙영에게 천상의 약을 먹이니 숙영이 살아난다. 이후 상제의 명에 따라 선군과 숙영 그리고 자녀들은 천상으로 올라간다.
○ 소리/민혜성(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 고수/김청만(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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