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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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흥과 신명[09.16.]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부채춤은 화려하고 우아한 의상과 춤사위로 한국을 대표하는 춤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채를 펴거나 접고 돌리고 뿌리면서 아름다운 꽃잎이 떨리는 모습, 물결치는 모양 등 자연 현상을 다양하게 표현하여 부채의 우아한 선을 살려내는 춤이다. 이때 사용하는 부채는 주로 꽃그림과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것으로, 독무를 출 때보다 군무를 출 때 더욱 화사한 춤사위를 만들어 낸다. 의상은 꽃 모양의 수를 놓은 궁중 당의를 입고 머리에는 화관을 쓴다. 화려한 의상과 부채를 이용한 기교가 무용수의 생동감 넘치는 동작과 경쾌한 민요반주와 어우러져 고전미를 담고 있는 대중적인 무용의 하나로 꼽힌다.
○ 무용/이윤정·이주희·김영애·박지애·이도경·임동연·이도은·최나리·권덕연·변지우·김현결·김재희·강주희 ○ 피리/이광호, 대금/변상엽, 해금/조여경, 가야금/이여진, 장구/신원섭
국립국악원
V02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