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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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선정 기념공연 : 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단오제의 네 번째 프로그램 ㅇ 팸플릿 수록 내용 '집단 무의식'과 삶의 원형질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강릉단오제는 그 문화적 독창성과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됐다. 천 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강릉단오제는 민중의 역사와 삶이 녹아 있는 전통축제로 음력 4월부터 5월초까지 한 달여에 걸쳐 강릉시를 중심으로 한반도 영동지역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통축제이다. 단오제례는 강릉시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ㆍ사회 단체장이 제관이 되어 주민들의 안녕과 풍요로운 생산을 기원하며 단오굿은 복을 주고 재앙을 거두어 가길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무녀는 춤과 무가를 통해 신에게 전달한다. 관노가면극(官奴假面劇)은 강릉단오제의 성격을 잘 드러내주는 민속 연희로 춤과 동작을 위주로 한 국내 유일의 무언(無言) 가면극이다. 옛날에는 ‘관노(官奴)’라는 특수한 계층에 의해 연희되었다고 하는데, 내용은 다른 지역과 달리 풍자보다는 풍요와 공동체의 질서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ㅇ 단오제례/조규돈(객원) ㅇ 단오굿/빈순애(객원) ㅇ 관노가면극/김종군(객원) 외 사단법인 강릉단오제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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