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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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 우조 우락 '바람은'

작성일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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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멀티미디어 국악사전 궁중풍류: 풍류음악 '가곡 중 우락'[2022.03.]
  • 설명

    ㅇ 2009 토요상설공연 : 중려형[09.12]의 네 번째 프로그램 ㅇ 팸플릿 수록 내용 가곡은 시조시를 줄풍류(거문고, 가야금, 세피리, 대금, 해금, 단소, 장구 등) 편성의 반주에 얹어 노래하는 성악곡이다. 첫 곡인 초수대엽부터 마지막곡인 태평가까지 이어서 부르는 일종의 모음곡 형식을 갖추고 있는데, 남·여의 노래로 구분되며 우조와 계면조의 두 가지 선율이 있다. 5장 형식이며, 전주에 해당하는 대여음과 간주인 중여음이 있다. 우락은 우조로 된 ‘락’ 형식의 악곡이라는 뜻으로, 16박 한 장단의 느린 속도로 부른다. '가곡원류'(1876)는 우락의 악상을 “요임금의 바람과 탕임금의 햇살 아래 꽃이 만발한 봄동산 같다”고 하였다. 흐르는 물같이 담담하면서 치렁거리는 멋이 있는 곡이다. 여창 우락에는 흔히 ‘바람은’을 얹어 부르는데, ‘바람은’은 임을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을 그린 시조시이다.

  • 인물정보

    ㅇ 여창/이준아, 단소/이승엽, 장구/김병오, 피리/이영, 대금/최성호, 해금/윤문숙, 거문고/김치자, 가야금/이종길

  • 소장기관 등록번호

    V02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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